산타페 풀체인지 모델은 2018년 산타페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풀체인지로 돌아옵니다. 풀체인지 모델은 현재 단종된 갤로퍼를 계승해 이번엔 각진 모델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제 산타페 풀체인지 디자인, 파워트레인 정보, 가격정보, 출시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세대 산타페 풀체인지 디자인 정보
산타페 풀체인지 차체는 기존보다 크게 키우고 전면부의 사각형의 각진 헤드램프에는 현대(HYUNDAI)의 이니셜을 딴 'H(에이치)'형 주간주행등(DRL)이 적용이 됩니다. 측면부는 긴 루프랙(차 지붕에 짐을 싣기 위해 설치된 2개의 봉) 아래 수평으로 이어지는 차 지붕이 끝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며 정통 SUV 감성을 강조하고, 후면부에 H형 그래픽이 입혀진 테일램프는 전면부와 통일감을 줍니다. 실내에는 기존모델과 달리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통합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변속기는 스티어링 휠 오른쪽으로 자리를 옮기고, 공조기 조작계는 물리버튼과 터치스크린을 함께 쓰는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워트레인 정보
산타페 파워트레인 정보를 보면 산타페 가솔린, 산타페 하이브리드, 산타페 PHEV 3가지 모델이 출시되며, 산타페 디젤은 단종될 것으로 보입니다. 산타페 하이브리드에 1.6 가솔린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2.5 가솔린 터보엔진이 탑재될 예상입니다.
가격 정보
산타페 신형은 산타페 구형 대비 가격이 약 2-300만 원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 산타페 가격은 2.5 가솔린 약 3,252 - 4,237만 원, 1.6 하이브리드 약 3,539 - 4,653만 원입니다.
그러면 가격대가 산타페 2.5 가솔린터보는 약 3,500만 원 ~ 4,500만 원, 산타페 1.6 하이브리드는 약 3,800만 원 ~5,000만 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출시일
최근 현대차 각 영업소가 고객들에게 전달한 공지에 따르면 기존 모델인 2023년형 싼타페는 5세대 완전변경 모델 양산을 위해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은 지난달 30일,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달 21일 계약 완료분을 마지막으로 생산을 종료하고 5일부터 후속모델 전환계약에 들어갔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정식 출시 시점은 8월로 예상이 됩니다.